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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'보복소비'라고요? 소비 부활의 '명과 암' / YTN

2021-03-09 8 Dailymotion

지난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3월 첫주 주말, 주요 백화점 매출은 작년 같은 시점보다 2배 안팎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같은 시점의 매출을 조금이지만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소비 회복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 속 장소지난달 말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복합쇼핑몰입니다. <br /> <br />주차장에 들어가는 데만 1시간 넘게 걸렸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는데요. <br /> <br />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연휴 나흘 사이 100만 명 넘는 인파가 이 쇼핑몰에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업체 측이 3월 주말 동안은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백화점카드 회원 무료주차 혜택도 이 기간은 중단하겠다고 공지할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소비 회복 분위기 속에 '보복소비'라는 단어가 요즘 자주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시사 경제 용어 가운데 'Pent-up Effect', '펜트업 효과'라는 말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이유로 억눌렸던 수요가 급속도로 살아나면서 기존보다 더 분출되는 걸 말하는데이 펜트업 효과에 소비라는 개념을 더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'보복소비' 탓일까요. <br /> <br />특히 고가의 명품 매출 증가 폭이 최근 두드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, 현대백화점의 해외 명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0%를 훌쩍 넘는 신장세를 보이면서백화점 평균 매출 증가 폭을 뛰어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마스크 쓰고 발열 체크도 하지만방역 우려가 나올 수 있겠죠. <br /> <br />많은 이용자가 몰린 여의도 쇼핑몰 관련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"동일 공간이라도 노래를 부르는 것과 아무 말 없이 마스크를 쓰고 가만히 있는 위험도는 다르다"는 설명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'특1급 위험시설'로 보기는 아직 어렵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다만 지난 5일부터는 동시 출입 가능 고객 수를 30% 줄이고 환기 증가나 판촉 행사 중지 같은 추가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개편안을 고민 중인 정부,정세균 총리 역시 경제 회복 기대감과 함께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둑이 봄바람과 함께 허망하게 무너지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하겠습니다. <br />언제 어디서든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방역수칙 실천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.] <br /> <br />소비 증가 속 물가 상승, 인플레이션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농·축·수산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91301555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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